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로봇 '피규어 01' 등장! 터미네이터같은 SF 영화 속 로봇들이 일상 속에 등장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사람과 비슷하게 생긴 휴머노이드 로봇이 집 안 일을 대신해주고,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인명구조를 도맡아 하는 시대가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 피규어AI가 공개한 '피규어 01'은 사람과 대화를 하고 추론을 통해 물건을 건내 주는 등 기존 단순작업용 '산업 로봇'이 아닌 상호작용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전세계 네티즌들은 놀라움과 빠르게 다가오는 로봇 시대에 대한 두려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4에서 "움직이는 모든게 로봇이 될 것"이라고 하며 로봇 사업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삼성 등 로봇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와 확대에 나서며 빠르게 다가올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다가올 로봇 시대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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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topic
1. 전세계 충격 안겨...시각적 추론과 언어를 이해하는 '피규어 01' 등장
2. 2026년 187조 AI 지능형 로봇 시장 열려, 연평균 12.3% 성장 전망
3. 엔비디아,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플랫폼 '프로젝트 그루트'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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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픈AI 비롯한 빅테크 투자 몰려...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1'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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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3일(현지시간) 미국 인공지능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하여 오픈AI와 협력하여 개발한 로봇 '피규어 01'의 2분 35초 짜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피규어 01'은오픈AI '챗GPT'가 적용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피규어AI는 X(트위터)를 통해 "오픈AI와의 파트너십으로 피규어 01은 이제 사람과 완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로봇은 코리 린치 피규어AI 수석 엔지니어와 함께 등장하며 대화를 나누며 전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지금 무엇이 보이냐"는 질문에 "테이블 중앙에 있는 접시에는 빨간 사과가 있고, 컵과 접시가 있는 건조대가 있으며 당신은 테이블에 손을 얹고 근처에 서있다"고 말하며 시각적으로 인지하고 더 나아가 추론하여 반응했습니다. 피규어AI는 영상에 담긴 로봇의 움직임이 원격조작이 아닌 "로봇이 시각적 경험을 묘사하고, 다음 행동을 계획할 수 있다. 또 기억을 반영해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과 최대한 유사해야 합니다. 두뇌, 감각, 팔, 다리, 심장 등 요소가 필수적으로 두뇌 역할은 AI가 담당합니다. 머신러닝, 대형언어모델이 적용되어 인간의 자연어를 인식하고 로봇을 움직히도록 하는 코드로 변경하여 최종적으로 작업이 수행되도록 합니다. 피규어 01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모습을 공개했지만 복잡한 의도를 이해하는 것은 아직 부족하다는 설명입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극명한 의견차이를 내보였습니다. 조만간 AI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날이 올 수도 있겠다며 두려움을 표하기도 했으며, AI 로봇 기술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피규어AI는 2022년 테슬라와 로봇 전문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입니다. 앞서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6억 7500만 달러(약 8천 9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기업가치는 26억달러(약 3조 5000억원)로 평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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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과 비슷하게 생긴 '휴머노이드 로봇' 올해 인력시장에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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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힘을 입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된 피규어AI는 Jeff Bezos,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 6억 7500만 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피규어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많은 경쟁사 중 하나입니다. 아마존이 지원하는 Agility Robotics는 연간 최대 10,000대의 이족 보행 로봇 'Digit'을 생산하는 공장을 열 계획이며, 테슬라는 Optimus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노르웨이의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1X Technologies는 최근 OpenAI의 지원을 받아 1억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2024년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대가 될 예정입니다. 미국 전기전자공학회가 발행하는 기술매체 ‘아이트러플이(IEEEE) 스펙트럼’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7개 이상의 업체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올해 안에 상업적으로 배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AI기업과 투자자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AI와 로봇의 결합에 대한 시너지를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작업을 하는 '산업용' 로봇은 이미 전세계 제조 공장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있지만 여러 작업을 병행할 수 있는 '범용' 로봇은 아직 상용화되지 못했습니다. 이를 위해 AI와 로봇 간의 협력이 필요하며 학습을 통해 개발해 나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직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휴머노이드 로봇시장이 2035년 3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2030년에는 250,0000개 이상의 유닛이 출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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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엔비디아,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플랫폼 '프로젝트 그루트'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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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컨퍼런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그루트(GROOT)'를 공개했습니다.(*Generalist Robot 00 Technology의 약자) 엔비디아는 해당 플랫폼을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범용 기반 모델"이라고 칭했습니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은 "일반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초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오늘날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흥미로운 문제 중 하나"라며 "전 세계 선도적인 로봇 공학자들이 인공 일반 로봇을 향해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 함께 모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엔비디아는 자사 '토르 시스템온칩(SoC)'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용 컴퓨터인 ‘젯슨 토르(Jetson Thor)’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그루트는 젯슨 토르 시스템온칩을 기반으로 합니다. 젯슨 토르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고 사람 및 기계와 안전하고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하도록 모듈식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습니다.
젠슨 황 CEO는 기조연설 말미에 직접 훈련한 로봇' 오렌지'와 '그레이'를 소개하고 로봇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구체화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AI 사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칩 설계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전방위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며 몸집을 키워왔습니다. AI 분야에서 경쟁력이 큰 만큼 로봇 사업에서도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엔비디아 측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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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부가 앞장서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국책 과제로 삼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공급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이후 산업용 로봇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로봇 밀도를 500대(노동자 1만명당 로봇대수)로 높일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의 앞 길엔 해결해야하는 기술적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초기 성장 국면에 접어들어 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투자를 하며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화에서 보아왔던 로봇들의 형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일상 속 로봇의 등장은 머지 않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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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Weekly News (24.3월 3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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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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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AI챗봇 ‘그록’ 코드 공개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머스크가 지난해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는 비꼬는 듯한 답변을 하도록 설계된 AI 챗봇 ‘그록(Grok)-1’의 코드를 오픈소스화하여 오픈AI를 겨냥해 AI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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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세계 첫 'AI법' 가결…위반시 매출 7%까지 과징금
유럽연합, 세계 최초로 마련한 포괄적 인공지능 규제법이 연말부터 순차 시행될 전망 "총 네 단계의 위험 등급으로 나눠 차등 규제할 전망으로 법 위반 시 경중에 따라 전 세계 매출의 1.5%에서 최대 7%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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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동영상 생성 AI '소라' 하반기부터 일반인도 사용 가능
오픈AI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 대중들이 소라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밝혀 또한 소라가 생성하는 동영상을 더욱 사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음향을 통합하고 사용자가 편집할 수 있도록 방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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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 공개
마이크로소프트.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해킹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챗봇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Copilot for Security) 내달 1일 출시 “약 78조개 이상의 보안 신호를 포함한 대규모 데이터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정보를 처리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결합해 인사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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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 밀린 애플, 구글과 손잡나…"아이폰에 제미나이 탑재 논의"
애플이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 "애플이 곧 출시할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에 자체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능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미지를 만들고 글을 작성하는 기능을 포함하는 생성형 AI 기능을 강화할 파트너를 찾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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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30배 향상 차세대 AI칩 공개
엔비디아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를 열고 차세대 AI 칩 'B200'을 공개 "현존하는 최신 AI 칩으로 평가받는 엔비디아 호퍼 아키텍처 기반의 H100의 성능을 뛰어넘는 차세대 AI 칩"
[국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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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빅테크 업계 AI 선거협정 참여..."딥페이크 방지"
LG AI연구원, 딥페이크 확산 방지를 위한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구축한 협의체인 ‘AI 선거 협정’에 참여..구글, 아마존, 메타, 오픈AI 등 협의체가 참여한 글로벌 기업 23곳 중 국내 유일 기업으로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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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초거대 AI '루시아', 허깅페이스 LLM 평가 4위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 ‘루시아(LUXIA)’가 오픈LLM 리더보드에 등록된 모델 가운데 평균 점수 77.74점을 기록하며 전체 4위, 매개변수 350억 개 이하 모델 중에서는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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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이미지 생성 모델에 비가시성 워터마크 도입
카카오의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에 비가시성 워터마크 도입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4·10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 기간인 현재 유권자를 상대로 한 AI 기반 딥페이크 제작·편집·유포·상영·게시가 금지된 데 따른 조치 “카카오톡 채널 '칼로 AI 프로필' 기능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먼저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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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역량 있다면 연봉 18% 더 받을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AWS AI 디지털 스킬스 미디어 브리핑에서 한국에서 인공지능(AI)이 본격적으로 활용되면 관련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근로자의 연봉이 18% 이상 인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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