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 라마3 공개!💫 "인스타그램, 페북에도 AI 챗봇 온다!
'메타AI' 공개" |
18일(현지시간) 메타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라마3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 등에서 자시의 AI 챗봇 서비스인 '메타A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9월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지 7개월 만입니다.
메타의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 '라마3'는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어 이번은 소형 버전 2가지를 공개했습니다. 나머지 모델은 올 여름 공개할 가장 큰 버전으로 라마2의 매개변수에 최대 2배에 달하는 크기라고 합니다.
지난 12일 메타는 자체 개발한 2세대 AI 반도체 MTIA(Meta Training and Inference Accelerator)를 공개하며 엔비디아 등 외부 반도체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인공지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메타는 MTIA의 대역폭을 기존보다 늘리고, 반도체가 들어가는 서버컴퓨터용 랙도 직접 개발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쿠다(CUDA)'와 경쟁할 수 있는 자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개발하는데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타의 적극적인 AI 확장은AI 생태계를 장악하고 있는 빅테크들에 어떤 영향력을 주게 될까요? 이번주 AI 기술주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떤 결과를 맞이할 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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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topic
1. 메타 신형 오픈소스 LLM 라마3 공개
2. 인스타그램, 페북 등 AI 챗봇 '메타AI' 탑재..최신 라마3 기반
3. 메타와 손잡은 퀄컴, 스탭드래곤 기반 기기에 라마3 탑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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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타 신형 오픈소스 LLM '라마3(Llama3)'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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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18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라마3'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라마3는 총 3가지 버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개변수 80억 개와 700억 개 버전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나머지 버전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며 매개변수 4천억 개로 데이터 셋 훈련 중으로 밝혔습니다.
오픈소스인 라마3의 모델의 안전하고 책임감있는 개발과 사용을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도 마련했습니다. 지시 미세조정된 모델은 전문가와 자동화된 도구를 활용한 레드팀 훈련을 통해 부적절한 답변의 가능성을 최소화하였으며, ‘라마 가드2(Llama Guard 2)’, ‘코드 쉴드(Code Shield)’, ‘사이버 보안 평가 기준2(CyberSec Eval 2)’와 같은 안전 장치와 더불어 새로운 안전 도구들도 도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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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블로그를 통해 대규모로 개발된 700억 개 모델은 수학·물리학·역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MMLU(다중작업언어이해) 평가에서 79.5점을 기록해 구글의 '제미나이 프로 1.5'와 클로드3 소네트를 앞선 수준으로 밝혔습니다. 크리스 콕스 메타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 정도 크기의 모델에 대한 여러 벤치마크에서 AI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메타는 더 이상 동급 최고 모델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마 3는 사전 훈련과 미세조정 과정을 한층 고도화 하면서 성능을 향상했습니다. 사전 훈련을 위해 데이터 셋의 양을 늘리고 필터링 과정을 거쳐 고품질 데이터만을 선별하였습니다. 라마3는 15조개 이상의 토큰이 사용되었으며 이 훈련 데이터셋은 라마 2에서 사용된 것보다 7배 더 많은 양입니다. 또한 라마3의 사전 훈련에는 일상적인 질문부터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 코딩, 역사 지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셋이 사용되었습니다. 라마 3는 언어를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인코딩하는 12만8000개의 토큰 어휘가 포함된 토크나이저를 사용해 모델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라마3는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AWS, 데이터브릭스, 구글 클라우드, 허깅페이스, 케글, IBM 왓슨X,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AMD,AWS,델,엔비디아, 퀄컴이 파트너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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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스타그램, 페북 등 AI 챗봇 '메타AI' 탑재..최신 라마3 기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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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18일(현지시간) '라마3' 공개와 더불어 인공지능 챗봇 '메타AI'를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9월 베타 버전으로 공개한지 7개월 만입니다.
메타 AI는 자사 SNS 플랫폼 앱 검색창에 내장되어 이용자가 쉽게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페이스북 메신저로 친구와 만날 장소를 정하고 메타AI에게 레스토랑 추천 등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메타 AI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맺어 검색 결과를 조합해 가장 나은 답변을 제공합니다. 다만 이미지 생성 기능은 당분간 메타 AI 전용 웹페이지(meta.ai) 등에서 제한적으로 제공됩니다. 메타 AI는 최신 AI 모델인 라마3를 기반으로 이전보다 더 똑똑하고 빠르고 더 많은 재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 12개국 영어권 사용자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 등 다른나라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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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타와 손잡은 퀄컴, 스탭드래곤 기반 기기에 라마3 탑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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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퀄컴이 향후 출시하는 스냅드래곤 플랫폼 기반 기기에 메타의 라마3(Llama3)를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퀄컴은 지난 해 7월 라마2 최적화 지원에 이어 라마3도 스냅드래곤 기반 기기에 최적화할 예정입니다. 스냅드래곤 내장 퀄컴 AI엔진을 활용한 직접 구동으로 응답 속도 향상, 프라이버시 보호, 개인화 경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퀄컴 기술, 기획 및 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 Durga Malladi는 “퀄컴은 라마3를 이용하여 개발자를 지원하고 AI혁신을 촉진하는 메타의 개방형 접근에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온디바이스 AI 분야 리더십을 통해 라마 생태계를 확대하고 고객과 개발자가 새로운 AI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퀄컴은 현재 100개 이상의 최적화 된 AI 모델을 제공하는 퀄컴 AI 허브를 통해 스냅드래곤 플랫폼에서 라마3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개발도구와 리소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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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 CEO 일론 머스크는 얀 르쿤 메타 AI 수석과학자가 X(트위터)에 공유한 라마3 출시 소식에 '나쁘지 않다'는 짧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머스크 CEO 역시 오픈소스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오픈AI가 기존 비영리 기업의 사명을 어기고 오픈소스로 공개하지 않는다며 고소하고 자신의 xAI 챗봇 '그록-1.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허깅페이스에 따르면 라마3는 공개 후 몇 시간만에 LLM 리더 보드 1위에 오르며 역대 가장 빠른 1위 달성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만 라마3는 완전한 오픈소스는 아닙니다. 연구 및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개발자가 다른 생성형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모델을 사용하는 것은 금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지배력은 깨지지 않고 견고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메타가 공격적으로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날개짓을 끊임없이 하며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로 공개한 메타와 공개하지 않고 꽁꽁싸멘 오픈AI! 누가 승리의 깃발을 가질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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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Weekly News (24.4월 4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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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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