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는 9일(현지 시간) 의료용 AI 검색 엔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도구는 환자의 질병 및 치료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검색 엔진을 활용하여 환자의 병력을 검색할 경우, 환자의 의료 기록 및 영상 촬영 자료 등 따로 찾을 필요없이 관련 의료 정보와 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이 도구는 구글의 '버텍스 AI 검색' 플랫폼을 통해 제공합니다. 버텍스 AI는 기업들이 각자의 앱과 서비스를 위한 기업 데이터로 맞출수 있도록 여러 다양한 언어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구글 클라우드의 AI 제품 관리 수석 책임자 리사 오말리는 “이 기능은 검색에 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기관의 내부 데이터에서 직접 가져온 정보의 원본 소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AI가 환각을 일으키거나 부정확한 응답을 생성할 수 있다는 우려도 완화할 수 있다”고 밀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버텍스 AI 검색 기능을 미리 사용해보고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이 의료 분야까지 번지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기업들도 합류하고 있습니다.
최근 의료AI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며 수익화에 가장 빠르게 성공할 것이라는 예측을 가져왔습니다. 시장조사 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AI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2년 151억 달러에서 30년 1,879억 5000만 달러로 연평균 37% 성장 전망입니다.
의료분아는 이미 인력 부족과 엄청난 양의 의료 데이터로 업무에 부담을 겪고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정보 검색과 인사이트 확보에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신뢰성 검증, 윤리적 기준 등 거쳐야 할 고비들이 존재합니다. 앞으로의 의료계 발전에 어떤 영향을 불러올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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