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외에도 AI칩 자체 개발에 시동을 거는 빅테크들의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함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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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11월 '이그나이트 2023'에서 첫번째 AI 칩 공개
글로벌 빅테크들도 AI칩 시장에 뛰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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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S, 첫번째 AI 칩 '아테나(Athena)' 공개 전망
MS는 다음 달 11월에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연례 개발자 회의 '이그나이트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2019년부터 개발한 '아테나(Athena)' 코드명의 자체 AI 개발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생성형 AI 시장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AI 서비칩에 대한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엔비디아에 의존도가 높아져 갔습니다. 엔비디아의 최신 AI칩 인 H100의 경우, 개 당 3만 달러(약 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규모 언어모델 구동에 수천개가 사용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부적으로 AI칩에 대한 비용을 절감하고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을 낮추기 위해 프로젝트 코드명 아테나의 작업 속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아테나'는 대화형 AI의 기반인 거대언어모델(LLM) 훈련과 실행을 돕는 데이터센터(IDC)용 칩으로 알려져있습니다. MS와 협력하고 있는 오픈AI의 GPT-3.5, GPT-4, AI기반 검색엔진 빙(Bing)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MS 외 다른 빅테크들도 AI 반도체 개발이 한창입니다. 구글, 메타, 오픈AI, 아마존 등은 어떤 상황일까요?
생성형 AI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되었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AI칩 부족 사태로 서비스 제공이 중단될 수 있다는 위험을 경고하며 글로벌 빅테크들도 AI 반도체 개발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아마존은 2015년 이스라엘 반도체 기업인 '안나프루나 랩스'를 인수라고 자체 AI반도체인 '인퍼런시아'와 '트레이니엄'을 개발했습니다. 아마존의 데이터센터와 AI 음성인식 서비스에 적용 중입니다. 또한 미국의 AI칩 수출 제제의 대안으로 중국 화웨이도 엔비디아 A100 수준의 AI 반도체를 개발했습니다.
다만 OpenAI는 AI 반도체 부족 현상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지만 스타트업인 OpenAI가 AI 반도체를 직접 만들기 위해 큰 투자금과 잠재 위험요소가 있어 고심이 큰 상황입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오픈AI가 관련 사항에 확실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지만, AI칩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옵션을 논의 중인건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가 자체적으로 칩 개발을 시작할지, 제조업체를 인수하여 야망을 실현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생성형 AI가 데이터를 학습하기 위해 필요한 반도체의 90%가 엔비디아에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 기관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7년에 1,250억 달러(약 168조 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하여 엔비디아의 독주를 막기위한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반도체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AI 칩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 년이 걸리고 매년 수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막대한 투자 비용을 통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엔비디아의 칩 성능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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