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를 AI기술을 활용해 입체감과 생동감이 있는 영상으로 새롭게 구현했습니다.
SKT의 AI 이미지 복원기술(슈퍼노바)과 첨단 ICT기술은
훼손된 흑백사진을 복원하고 컬러 이미지로 변경하여 영상 콘텐츠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또한 독립기념관 체험관에서 챗GPT 기능이 탑재된 AI 로봇이 관람객과 실시간 대화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미있게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었습니다.
이제 생성형 AI의 활용이 텍스트 뿐 아니라 일상 곳곳에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광고, 영화, 음악까지의 사례들을 더 자세히 만나볼게요😊
*오늘의 아젠다
1. 이젠 AI로 광고,영화 제작까지
2. 생성형 AI로 누구나 작곡가 탄생
3. 이제 딥페이크 음악도 합법?
3. 국내/외 AI NEWS
#1 생성형 AI로 만든 광고 영상 뷰수 699만회, 영화도 뚝딱
삼성생명 '좋은 소식의 시작' 영상 광고...미드저니로 제작
챗GPT와 함께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 이미지 생성형 AI 모델이 대중화 됨에 따라 AI 창작물 또한 급속도로 양산되기 시작했습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으로 '창작과 예술'을 꼽았지만 현재 생성형 AI는 많은 것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영화 및 광고 업계 또한 생성형 AI를 광고나 캠페인에 활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물을 함께 볼까요?
[광고]삼성생명'좋은 소식의 시작'.. 'AI가 만든 광고'뷰 699만회 돌파
<삼성생명 TVCF '좋은 소식의 시작' 영상>
삼성생명의 '좋은소식의 시작'은 "사람들이 언제 보험을 떠올릴까?"라는 질문을 AI에게 던지며 광고가 시작합니다. 본 영상은 총 29컷의 이미지가 포함되었는데 이를 위해 1만 장이 넘는 AI 이미지를 생성했습니다. 이미지 생성을 위해 미드저니(Mid journey)를 활용하였는데 기존의 한정된 웹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하는 탓에 '한국 할머니'를 생성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위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이시섭 프로는 "AI 기술이 광고 업게를 비롯한 사회 모든 분야에서 큰 활약할 날이 멀지 않았지만AI는 인간의 완벽한 대체제가 아닌 인류를 더 나은 미래로 데려다줄 '도구'로써 사용될 것"으로 내다 보았습니다.
동영상 생성AI 전문기업 웨인힐스 브라이언트AI가 국내 최초 생성형 AI 기반 SF 영화제작에 나섰다고 밝히며 1분 16초 짜리 트레일러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생성형 AI로 제작된 '인공지능 뉴 시네마 무비'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3부작 옴니저스 드라마입니다. 시나리오부터 영상, 음성, 이미지, 자막 모두 생성형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영화는 멀티플렉스에서 상영할 예정으로 생성AI를 영화 산업에 상업적으로 활용한 첫 사례로 소개되었습니다.
영상 생성에는 웨인힐스의 텍스트 영상 자동 변환 기술 'TTV AI'가 활용되었는데, 최근 2일 웨인힐스 브라이언트AI와 카카오브레인 이미지 생성 AI '칼로2.0'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분석업체 마켓닷어스에 따르면 세계 음악 생성형 AI 시장규모는 지난 해 2억 2900만 달러(약 2900억원)에서 2032년 26억 6000만 달러(약 3조 3800억원)로 11배 이상 성장할 전망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메타와 오픈AI, 구글, 틱톡 등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게임체인저'로 불릴만한 대표 주자가 없다는 것이 업계 분석입니다.
2일(현지시각) 메타는 오디오와 음악에 특화된 생성형 AI 도구' 오디오 크래프트(AudioCraft)를 발표했습니다. 텍스트의 입력만으로도 음악을 작사, 작곡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오디오 크래프트는 Music Gen, Audio Gen, EnCodec 3개 모델로 구성되며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구글이 유니버셜 뮤직과 위너 뮤직 간의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음악에 쓰인 아티크스의 목소리와 멜로디에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각) 파이낸셜 타임스가 밝혔습니다.
유명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활용한 AI 음악은 온라인 상에 빠르게 노출되고 비교적 쉽게 제작할 수 있어 저작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니버셜 뮤직은 지난 달 미국 국회에서 "예술가의 목소리는 그들의 자산이자 가장 가치있는 부분으로 어떤일이 있어도 그것을 훔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무분별하게 아티스트의 동의없이 사용되는 것보다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창작물을 인정하고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아직까지 구글과 유니버셜 뮤직간의 논의는 초기 단계이며 관련 플랫폼이 바로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팬들이 AI 기술과 딥페이크로 음반을 제작한 뒤 음원 주인에게 음악 주인에게 저작권을 합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