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클라우드 행사 AWS RE:Invent 둘러보기 🎙️ #27호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AWS리인벤트 현장 속으로!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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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027호｜구독하기

"'생성AI 스택'으로

경쟁력을 갖춘 AWS"

현지 시간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 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전세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인 AWS 리인벤트(re:Invent)가 열렸습니다.

AWS 리인벤트 2023은 AWS 경영진이 키노트 스피커로 나서며 최신 기술과 협업체들을 소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 LG CNS, 카카오페이증권, 한국타이어, 포스코홀딩스, KB금융그룹, 업스테이지 등 주요 고객 기업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AWS 리인벤트 2023에서는 어떤 토픽들이 화두가 되었을까요?

📢Today's topic

1. 라스베거스에서 세계 최대 클라우드 행사 AWS 리인벤트 열려

2. 기업 타겟으로 시작한다! 기업용 AI 챗봇 '아마존Q' 공개

3. AWS 차세대 반도체로 AI 성능 강화에 나서...AI칩 2종 공개

1. 12번 째 세계 최대 클라우드 행사, AWS re:Invent 2023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미국,아시아,유럽 등 6만 명 이상 참가

<출처- AWS re:Invent>

지난 11월 27일(현지시각)부터 12월 1일까지 5일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클라우드 행사인 'AWS 리인벤트 2023'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AWS 리인벤트2023'의 키워드는 단연 '생성형 AI'였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클라우드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테크 업계 종사자들이 6만 여명이 참석하였으며 100여 개의 비즈니스 및 기술 트랙과 2000여 개의 세션이 마련되었습니다. AWS는 아담 셀립스키 CEO가 키노트를 통해 자체 설계한 칩과 기업용 AI 챗봇 '아마존Q'를 소개하며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AWS는 생성형AI 신기술을 대거 발표했습니다. 아마존 타이탄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에 기반한 '아마존 타이탄 이미지 생성기🔗'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이미지 생성AI에 투명한 워터마크를 최초 적용하여 타이탄이 생성하는 모든 이미지에 보이지 않는 투명 워터마크로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식별할 수도록 합니다. 해당 워터마크는 타이탄이 생성한 이미지에만 적용되어 타이탄 생성 이미지와 외부 이미지의 구분이 가능해집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AWS re:Invent의 현장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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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S, 구글보다 33% 저렴한 기업용 AI 챗봇 'Amazon Q' 공개

<출처-AWS re:Invent>

아마존웹서비스는 이 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어시스턴트인 '아마존Q'를 공개했습니다. 아마존Q는 기업용으로 제작되어 고객의 비즈니스에 맞게 맞춤화 할수 있는 생성형AI 서비스입니다.기존 구글과 MS와 달리 기업용 AI를 먼저 내 놓으며 AWS기반 기업고객 부터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직원에게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고 작업을 간소화하고 의사 결정 및 문제 해결을 가속화 하며 업무에서 창의성과 혁신을 촉발하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특히 기업 고객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조직의 기존 ID, 역할 및 권한을 기반으로 각 개별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을 개인화할 수 있습니다.

<출처-aws amazon Q>

아마존Q는 비즈니스 고객의 콘텐츠를 사용하여 기본 모델을 학습하지 않아 AWS 기반으로 구축하고, 내부적으로 작업하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연락 센터 및 공급망 관리용 AW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생성적 AI 기반 지원을 제공하여 규모와 산업 전반에 걸쳐 모든 조직이 생성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마존Q는 현재 프리뷰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커넥트’를 위한 아마존 Q는 현재 사용 가능하며, ‘AWS 서플라이 체인’용 아마존 Q는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MS 365′, 구글 ‘지메일’, ‘슬랙’ 등 기존 아마존 서버에 없는 데이터에도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이 서비스들과 연동해 챗봇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Q의 월 구독료는 구글과 MS보다 33% 저렴한 20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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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대 4배 학습 속도 높인 AI칩 2종 공개..비용 절감 가능할까

아마존웹서비스(AWS) 자체 설계 반도체 칩 그래비톤 4와 트레이니움2을 공개

<출처-AWS re:Invent>

AWS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초과 수요에 대한 AI칩 고갈을 방어와 비용절감을 위한 자체 설계 칩 2종인 '그래비톤4'와 '트레이니움2'를 공개했습니다.

'그래비톤4'는 암(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AWS가 자체 설계한 칩으로 기존 버전인 그래비톤3 프로세서 대비 30% 향상된 컴퓨팅 성능과 50% 더 많은 코어, 75%의 더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합니다. 아담 셀렙스키 AWS CEO는 “AWS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SAP의 경우 그라비톤을 활용하여 비용은 35%를 줄이고 탄소 발자국은 45%까지 줄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레이니엄2'은 AWS의 머신러닝 맞춤형 설계 칩으로 생성형 AI 구축에 필수적인 장치입니다. 1세대 트레이니엄 대비 최대 4배 빠른 학습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10만 개 칩으로 구성된 EC2 울트라클러스터에 배포할 수 있어 파운데이션 모델과 대형 언어 모델(LLM)도 단시간에 학습시키고, 에너지 효율성은 최대 2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출처-AWS re:Invent>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도 깜짝 등장🔗하며 엔비디아와 AWS가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내년에 선보일 차세대 GPU GH200 NVL32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 중에서 AWS를 통해 처음으로 출시합니다. 대신 엔비디아는 AWS에 자사클라우드 기반 AI 소프트웨어인 'DGX 클라우드'를 제공하여 GPU 공급업체를 넘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로서의 입지도 강화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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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현재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이 40%, MS가 20%, 구글이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AWS 데이터 및 AI부문 부사장은 올해의 키워드로 '생성AI 스택'🔗을 내세웠습니다. 가장 하단은 고성능 인프라(자체 칩), 그 위에는 플랫폼(베드록 등), 그 위는 앱(아마존Q)를 쌓아 종합 패키지를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생성형AI가 산업의 KEY로 등장하며 AI 인프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업계 1인자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입니다.

클라우드 경쟁사인 구글과 MS는 연초부터 경쟁적으로 신규 AI 서비스를 출시, 및 기능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반면 AWS는 이번 리인벤트를 통해 일격을 가했습니다. 최근 구글 제미니와 오픈AI GPT스토어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지며 급속도로 흘러가던 시장에 공백이 생겼습니다. AWS의 일격은 AI의 시장은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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